2024년 4월 24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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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구본승X조하나, 둘만의 오붓한 낚시 데이트 '달달'

강선애 기자 작성 2019.06.18 12:44 수정 2019.06.18 13:23 조회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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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불타는 청춘'의 비주얼 남매, 구본승과 조하나가 단둘이 낚시 데이트를 즐긴다.

18일 방송될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구본승이 근처의 낚시터를 발견, 평소 낚시를 즐기는 '낚시 사랑'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진행된 촬영 당시, 구본승이 혼자 낚시를 하고 있자 조하나는 호기심을 안고 낚시 대열에 합류했다. 구본승은 풍부한 낚시 지식부터 고물 낚싯대 수리까지 낚시 애호가의 면모를 뽐내며 낚시 초보 조하나를 위한 맞춤 강의를 시작했다.

작은 붕어를 잡으며 오붓하게 시간을 보내던 두 사람은 낚시 도중, 예상치 못한 방해물의 습격으로 한차례 고역도 치렀다. 이에 구본승은 평소답지 않게 발끈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구본승 덕에 낚시 매력에 빠진 조하나는 작은 입질에도 낚싯대에 손을 갖다 대는가 하면, 첫 낚시에 잡기 어려운 것을 한 번에 낚으며 "이 정도는 잡아줘야지"라고 말해 현장에 있는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이번 촬영 날 아침에는 특별한 '유부남' 청춘이 현장을 깜짝 방문했다. 유부남 청춘은 청춘들이 너무 그리웠고, 외박을 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아내의 허락을 받아 여행 둘째 날에 왔다고 설명했다.

유부남 청춘은 아내의 출퇴근부터 요리, 안마까지 책임지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청춘들에게 모닝커피를 내려주겠다며 손수 원두를 갈고 타이머까지 재는 등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자의 면모를 선보였다.

커피를 내린 유부남 청춘은 곧바로 청춘들을 위한 점심 요리를 준비했다. 청춘들은 준비해준 요리를 맛있게 먹으며 '결혼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쏟아냈다. 이에 유부남 청춘은 조곤조곤 자신의 소신을 밝혀 모든 청춘을 집중시켰고, 그의 아내를 향한 진솔한 마음 고백에 모두를 뭉클하게 했다. 특히, 권민중은 결국 참았던 눈물까지 터져 그 사연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구본승X조하나의 낚시 데이트 현장과 권민중을 울린 유부남 청춘의 감동 사연은 18일 밤 11시 10분 방송될 '불타는 청춘'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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