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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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현♥우효광 등장에 눈물바다, 아들 얼굴 첫 공개"…미리보는 '동상이몽2' 100회 특집

강선애 기자 작성 2019.06.18 16:04 수정 2019.06.18 18:38 조회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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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 추우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100회를 맞은 '동상이몽2'를 통해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을 보이는 추자현-우효광 커플의 녹화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기자간담회에는 최영인 예능 부본부장과 김동욱 PD가 참석해 100회를 맞은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해 7월 10일 첫 방송을 시작한 '동상이몽2'는 오는 24일 100회를 맞는다. 이에 24일부터 한 달 동안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역대 부부들이 출연하는 '홈 커밍데이' 특집을 선보인다. 최근 한국에서 뒤늦은 결혼식을 올리며 화제가 됐던 추자현♥우효광 부부를 필두로 강경준♥장신영 부부, 노사연♥이무송 부부, 한고은♥신영수 부부가 다시 한번 시청자들과 만난다.

특히 '추우커플'로 숱한 화제를 뿌렸던 추자현♥우효광 부부는 1년 만에 '동상이몽2'에 출연해 그동안의 근황과 함께 비공개 결혼식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단독 공개할 예정이다.

김동욱 PD는 "추우부부는 지난주 일요일에 녹화를 마쳤는데, 저희 제작진도 VCR을 틀자마자 다들 울어 울음바다였다"라며 녹화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결혼식 에피소드의 감정도 있었고, 두 분이 '동상이몽2'로 시작해 많은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아 저희한테는 시그니처 같은 존재라 감정이입이 더 잘 됐던 거 같다. 훈훈하게 녹화가 잘 끝났고, 방송에 많은 이야기를 담을 수 있을 거 같다"라고 설명했다.

최영인 예능 부본부장도 "추우부부는 '동상이몽2'를 통해 화제가 됐고, 출산과정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 이후 예능에 처음 나오는 건데, 기쁨의 눈물도 있고 남다른 의미에서 눈물도 있었던 거 같다"라고 덧붙였다.

제작진은 추우부부의 아들 바다 군의 얼굴이 첫 공개될 것도 예고했다. 김 PD는 "추우부부가 아들 바다 군의 얼굴을 방송에 공개할 수 있도록 처음 허락해줬다. 바다 군이 태어났을 때의 장면도 줬다. 방송에 잘 녹여낼 수 있을 거 같다"라고 귀띔했다.

'동상이몽2' 100회 특집 첫 번째 '홈 커밍데이'는 오는 24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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