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방송 프로그램 리뷰

'불타는청춘' 015B 김태우 "공사현장에서 1년 간 일했었다" 깜짝 고백

작성 2019.06.18 23:54 조회 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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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SBS연예뉴스 | 조연희 에디터] 김태우가 공사현장에서 일한 사실을 공개했다.

18일 밤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김태우가 불청 멤버들을 위해 '치킨 커리'를 직접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깜짝 등장한 김태우는 불청 멤버들에게 커피를 내려주며 "작년에 1년 동안 공사판에서 일도 했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내가 하고 싶어서 한 거였다. 한여름에는 정말 죽을 것 같았다. 거기서 평생 일한 선배들, 10년 일한 선배들, 젊은 친구들 등 인생선배들을 만났다"며 "그 때 이후로 노동이 정말 이렇게 값지고 아름다운 거구나 라고 알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김태우는 외박이 안되는 이유에 대해서 "아침밥을 차려줘야 한다. 커피도 내려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 사람 굶으면 어떡하지? 라고 걱정이 든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태우는 "치킨 커리 해주려고 한다"며 아침 준비를 시작했다.

불청 멤버들은 "멋있다. 목소리도 너무 좋다"며 "남자 중에 상남자다"고 그를 극찬했다.

이후 김태우는 옷을 갈아입고 능숙하게 요리를 시작했다. 김태우는 "나도 많은 양은 안해봤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치킨커리가 완벽하게 완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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