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8일(목)

영화 스크린 현장

'롱 리브 더 킹',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역주행 할까

김지혜 기자 작성 2019.06.20 09:22 수정 2019.06.20 09:34 조회 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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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리브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한국 영화 '롱 리브 더 킹:목포 영웅'이 '알라딘'의 뒷심 흥행 속에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개봉일인 19일 전국 11만 7,555명을 동원했다. '알라딘'(13만 6,664명)에는 간발의 차로 뒤져 1위 데뷔는 하지 못했다.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우연한 사건으로 시민 영웅이 된 거대 조직 보스 장세출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세상을 바꾸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역전극. '범죄도시'의 강윤성 감독이 연출하고 김래원, 원진아가 주연을 맡았다.

예매율은 '토이스토리4', '알라딘', '기생충'에 이어 4위에 그쳤지만 현장 구매에 힘입어 개봉 첫날 2위에 오르는 데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개봉 첫 주말 '알라딘'을 꺾고 역전극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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