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방송 프로그램 리뷰

'정글의법칙' 예리, 똬리 튼 뱀 발견 "밟을 뻔 했다"…그물무늬비단구렁이 '공포'

작성 2019.06.22 21:29 조회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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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조연희 에디터] 레드벨벳 예리가 뱀을 발견했다.

22일 밤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로스트아일랜드'(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자연인 이승윤과 레드벨벳 예리가 뱀을 마주치고 당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승윤과 예리가 먹거리를 탐색 숲의 깊은 곳으로 향했다. 예리가 "뱀 있는 거 아니냐"고 말하자 이승윤은 "가면서 툭툭 치면서 진동을 주고 가야 한다"고 팁을 알려줬다.

그러던 중 예리는 "이게 뭐야"라며 똬리를 트고 있는 뱀을 발견했다. 앞서 걷던 이승윤과 제작진은 채 발견하지 못했던 뱀이었다.

이승윤은 "예리 아니었으면 큰일 날 뻔 했다"며 뱀의 자태에 놀랐다. 독성은 없지만 난폭한 것으로 알려진 그물무늬비단구렁이였다.

뱀을 한참 보던 이승윤은 "슥 피하는 뱀은 위험하지 않지만 피하지 않는 뱀은 위험한 뱀이다"며 "얘는 위험한 애다"고 당황해 했다.

하지만 뱀은 이승윤이 있는 쪽으로 머리를 향하고 혀까지 낼름거리기 시작했다. 이승윤은 "나 다시 돌아가야 되는데 어떡하냐. 한참 돌아가야 겠다"며 말했다.

예리 역시 "먹을 게 나와야 되는데 왜 뱀이 나오냐. 뱀을 밟을 뻔 했다"며 놀란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두 사람은 먹을 것을 찾지 못하고 생존지로 돌아갔다.

생존지에서 멤버들을 만난 예리는 "뱀을 만났다. 딱 보니까 여기서부터 소름이 끼치면서 쉬가 마려웠다"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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