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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블루' 박태환, 생애 첫 스쿠버다이빙 도전…마린보이의 실력은?

강선애 기자 작성 2019.06.23 16:25 조회 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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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블루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마린보이' 박태환이 생애 처음으로 스쿠버다이빙에 도전한다.

오는 28일 첫 방송될 SBS '그랑블루'는 신개념 수중 버라이어티로, 박태환을 비롯해 '마성의 아재파탈' 이종혁, '아나테이너' 한석준, '첫 예능 출격' 최성원, '비주얼 허당' 오스틴 강, '비타민 아이돌' 안형섭 등 6인이 출연한다.

특히 대한민국 국가대표 수영선수로 맹활약한 박태환의 등장은 이미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그랑블루'를 통해 생애 첫 스쿠버다이빙에 도전했다. 수영장과는 달리 파도와 조류의 변수가 많은 바다에서도 그가 '마린보이' 왕좌의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그랑블루' 여섯 남자에게 내려진 특명은 '죽어가는 바다를 살려라'다. 지구 온난화 문제와 무분별한 개발, 해양 오염으로, 전 세계가 해양 생태계의 위기를 떠안고 있는 지금, 이 여섯 남자가 바닷 속으로 뛰어들어 바다 사막화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바다 생물들을 위한 프로젝트를 펼쳤다. 이들이 어떤 방법으로 척박한 바닷 속 해양 생태계를 지킬 수 있을지가 '그랑블루'의 첫 번째 관전 포인트다. 역대급 스케일은 물론, 해양 생태계 복구를 위한 여섯 남자의 피, 땀, 눈물이 모여 실현되어가는 과정이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7,000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나라 필리핀. 그 중 '그랑블루'의 첫 번째 프로젝트가 이루어질 곳은 바로 필리핀의 숨겨진 비경 카모테스 섬이다. 이름조차 생소하고 낯선 미지의 섬 한가운데에서 여섯 남자는 바다를 위한 특명을 수행했다. 그 과정에서 이들은 예고되지 않은 사건 사고들과 마주하며 극한의 환경 속에서 펼쳐지는 동고동락 생존기를 펼쳤다.

수중 버라이어티 '그랑블루'는 오는 28일 밤 11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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