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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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런닝맨' 잔고가 제로 레이스, 유재석 최종 승리…천원 차이로 이광수 '파산'

작성 2019.06.23 18:29 수정 2019.06.24 11:02 조회 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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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SBS연예뉴스 | 조연희 에디터] 유재석이 레이스의 최종 승리했다.

23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게스트 설인아, 청하와 함께 여름 보양식을 건 '잔고가 제로 레이스'를 시작했다.

앞서 런닝맨 멤버들은 2명씩 한 팀이 되어 미션들을 수행했다. 그리고 보양식 '소고기 편백찜'을 먹기 위해 눈치게임을 시작했다.

첫 번째 라운드에서는 청하와 김종국이 생존해 먼저 식사권을 획득했다. 두 번째 라운드에서 제작진은 "최근에 재밌게 본 영화"를 문제로 냈고, 4글자 차례에서 김종국과 설인아가 함께 '프레데터'를 외치며 일어났다.

이에 런닝맨 멤버들은 "뭐야. 둘이 같이 봤냐"며 두 사람을 몰아갔다. 이광수는 "나 진짜 소름 끼쳤다"고 놀라워했다.

게임 결과, 식사권을 획득한 사람은 청하, 김종국, 유재석, 이광수였다. 또한 꼴찌 지목권을 획득한 청하는 양세찬을 지목했다.

최종 미션은 '축구왕 슛돌이'로 벌칙들을 피해 과녁 정중앙에 공을 부착해야 했다. 유재석은 자신의 차례에 공을 던졌고 '이색모자 씌우기'에 걸리고 말았다.

수영모자를 쓴 유재석의 모습에 이광수는 뒷걸음질을 치며 무서워했다. 멤버들은 유재석에게 "박명수 형 같다"며 놀렸다.

하하 역시 '이색모자 씌우기'에 걸렸고, 수영모자를 쓴 두 사람은 박명수 성대모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재차 도전한 유재석은 마침내 과녁 정중앙에 공을 붙였다. 유재석은 하루 종일 식사를 못한 송지효와 전소민에게 식사권을 주면서 함께 능이백숙을 먹었다.

유재석은 청하에게 "왁킹 보여준다고 하지 않았냐. 보여주면 한입 주겠다"고 제안했다. 그러자 청하는 런닝맨 멤버들이 연습하는 음악에 즉석에서 왁킹 춤을 추기 시작했다.

이광수는 "그냥 추는 건데 연습한 우리보다 잘 춘다"며 놀라워했다. 이어 이광수, 지석진, 양세찬은 그동안 연습한 실력을 공개했다. 하지만 엉성한 동작과 맞지 않는 군무에 하하는 "이게 뭐 하는 거냐"고 지적했다.

이후 멤버들은 결제를 시작했고 유재석은 자신이 가진 22,000원을 올인해 레이스에 최종 승리했다. 21,000원을 올인했던 이광수는 아깝게 천 원 차이로 파산을 하게 됐다. 이로써 이광수를 포함해 설인아, 전소민, 지석진이 물폭탄 벌칙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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