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집사부일체' 순천 쾌남 등장…사부 절친 김삼수 씨 "인요한, 의사라고 인정 안 해" 돌직구

작성 2019.06.23 19:02 조회 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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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SBS연예뉴스 | 조연희 에디터] 김삼수 씨가 인요한 사부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23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인요한 사부의 절친이자 순천 쾌남(?) 김삼수 씨가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인요한 사부는 아랫목에 앉아 집사부일체 멤버들과 함께 어렸을 때의 추억을 떠올렸다. 그는 "어렸을 땐 텔레비전과 인터넷도 없었으니까 윗목과 아랫목에 앉아서 어른들의 이야기를 듣는 게 오락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때 가장 많이 들었던 것은 '도덕'이다. 나는 기독교인으로 컸지만 전라도 아랫목에서 배웠던 도덕이 교회 도덕보다 더 강했다"고 밝혔다.

그때, 누군가 인요한 사부에게 "야. 쨘이야"라고 부르며 아랫목을 찾아왔다. 그는 사부의 오랜 친구인 김삼수 씨였다.

순천 쾌남 삼수 씨는 "너 좋아하는 고기하고 묵은지하고 가져왔다"며 선물을 공개했다. 인요한 사부는 "2살 차이긴 한데 친구다. 내가 버릇이 없는 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김삼수 씨는 "원래 5살 차이는 위 아래가 없는 거다"며 쾌남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어 삼수 씨는 "한 3살 때부터 친하게 지냈다. 어렸을 때 했던 행동을 봤을 땐 의사가 자격이 없다. 아직도 의심스럽다. 나는 지금도 인정을 안 한다. 말도 안 되는 소리다"고 농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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