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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좀비 최고"…정찬성 TKO 승리에 스타들 축하 세례

김지혜 기자 작성 2019.06.24 08:46 수정 2019.06.24 09:53 조회 3,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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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정찬성(32·코리안좀비MMA)의 TKO승리에 스타들의 축하 메시지가 쏟아졌다.

정찬성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그린빌에서 열린 'UFC 파이트나이트 154' 메인이벤트 페더급 경기에서 랭킹 5위 헤나토 모이카노(30·브라질)를 1라운드 58초 만에 TKO승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에 가수 박재범은 박수 이모티콘과 함께 "ARE YOU NOT ENTERTAINED!!!! @koreanzombiemma Legend Shit Only!! (너 재미없다! 역시 '코리안 좀비'가 최고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래퍼 그레이는 "너무 고생하셨어요 축하합니다!"라는 글로 정찬성의 승리를 축하했다. 가수 윤종신 역시 "대~박 축하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정찬성은 이날 자신의 SNS에 "정말 다들 고맙습니다. 아직도 꿈같습니다. 한 달 넘게 내 아이들도 못 보고 미국으로 건너와 훈련한 것을 생각하니 그것을 보상받았다 생각하니 부끄럽게 눈물이 났습니다. 이번 경기에선 이겼지만 시합이라는 게 질 수도 있고 넘치지 않게 행동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약속하겠지만 더 나은 선수가 될 겁니다. 지켜봐 주세요"라는 진심 어린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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