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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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단골 출연 할 만하네…설인아, 프리즈 추는 화끈한 여배우

강선애 기자 작성 2019.06.24 09:21 수정 2019.06.24 11:31 조회 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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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인아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설인아가 다채로운 매력으로 '런닝맨'에서 활약했다.

설인아는 지난 23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 출연해 '런닝구 프로젝트 레이스'를 펼쳤다. 벌써 '런닝맨'에 세 번째 출연인 만큼 멤버들의 환영을 받으며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레이스가 시작되기 전 설인아는 "이번에 드라마 끝나고 쉬고 있는 설인아입니다"라며 센스 있는 소개를 한 뒤, 함께 출연한 게스트 가수 청하와 함께 '벌써 12시' 합동 무대를 펼쳤다. 청하와 댄스 학원 동기이자 동갑내기 친구라며 가수 못지않은 댄스 실력으로 시선을 모았다.

이어 본격적인 레이스가 시작되고, 설인아 특유의 적극적인 모습이 돋보였다. 다양한 게임이 진행된 가운데 설인아는 물총 맞기를 두려워하지 않고 입 속 물로 촛불을 끄는 등 털털한 모습을 보였다.

게임이 진행될수록 설인아의 털털한 모습은 예능에 특화된 웃음을 줬다. 수영모를 쓰고 '헐크호건'이 되는가 하면, 쑥스러워하지 않고 카메라 앞에 나와 환하게 웃으며 인사를 하는 능청스러운 매력까지 발산했다.

또 게임에 녹아들며 과감한 시도를 서슴지 않는 모습은 설인아의 화끈한 성격을 가늠케 했다. '잔고가 제로 레이스'에서 배팅을 주저하지 않는 과감함을 드러내 '큰손'으로 거듭나기도 했다.

레이스가 무르익을 무렵 설인아의 몸도 완벽하게 풀렸다. 능이백숙을 먹기 위해 댄스를 선보인 설인아는 음악이 흘러나오자 표정이 단숨에 바뀌며 박자에 맞춰 춤을 추기 시작했다. 옆돌기까지 선보인 설인아는 이내 완벽한 프리즈까지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설인아는 방송 말미에 아쉽게 파산 멤버가 되며 벌칙에 당첨됐지만 끝까지 화끈했다. 물폭탄 벌칙에 임한 그는 시원하게 물폭탄을 맞으며 일요일 저녁을 시원하게 마무리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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