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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양현석 성접대 의혹' 경찰 조사받았다

김지혜 기자 작성 2019.06.24 16:59 수정 2019.06.24 17:47 조회 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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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가수 싸이(42)가 양현석(50)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의 성 접대 의혹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16일 오후 싸이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양 전 대표의 성 접대 의혹과 관련한 사실관계를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

싸이는 이날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 약 9시간 동안 조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MBC 탐사보도 프로그램 '스트레이트'는 양 전 대표 등이 2014년 7월 서울의 한 고급 식당을 통째로 빌려 재력가들을 접대하는 자리에 YG 소속 유명 가수가 있었다고 보도했다. 이 자리에 유흥업소 여성들이 다수 동원됐고, 성매매로 이어졌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YG 소속 유명 가수로 싸이가 지목되자 그는 지난달 SNS에 "성 접대 의혹이 불거진 자리에 동석한 것은 사실이나 양 전 대표와 함께 먼저 자리를 떴다"며 연루설을 부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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