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8일(목)

영화 스크린 현장

"개봉 6주차에도 1위"…'알라딘', '토이 스토리4' 꺾고 정상 탈환

김지혜 기자 작성 2019.06.25 09:20 수정 2019.06.25 09:25 조회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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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알라딘'이 다시 한번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탈환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알라딘'(감독 가이 리치)은 지난 24일 전국 12만 7,995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692만 7,674명.

'토이 스토리4' 개봉과 함께 박스오피스 1위를 내줬던 '알라딘'은 4일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개봉 6주 차에 보여준 또 한 번의 역주행이다. 지난 5월 23일 개봉한 이래 1위 자리를 내줬다가 제친 영화만 '악인전', '기생충', '토이 스토리4'까지 세 편이다.

놀라운 뒷심이다. 평일 일일 관객 수 역시 10만 명 대를 유지하며 변함없는 흥행세를 자랑하고 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700만을 넘어 천만 돌파까지도 내다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던 알라딘(메나 마수드)이 우연히 램프의 요정 지니(윌 스미스)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한다는 판타지 어드벤처 영화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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