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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이의정 복귀소감 "촬영장 가서 죽으려고 했다…뇌종양, 15년 만에 완치"

최종편집 : 2019-06-26 09: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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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조연희 에디터] 이의정이 뇌종양 투병 당시의 상황을 밝혔다.

25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에서는 하이틴 스타 이의정이 건강한 모습으로 방송에 복귀한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2001년, 큰 인기를 얻었던 배우 이의정이 뇌종양 판정을 받았다. 이의정은 치료를 받는 중에도 촬영장에 나가 밝은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이의정은 "죽더라도 촬영장 가서 죽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몸 한쪽이 마비가 되서 팔다리를 의자에 묶고 촬영했다. 암기력이 좋았는데 대본을 덮으면 대사가 기억이 안 났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얼마 전 에 출연한 이의정은 "지금은 너무 건강하다. 완치 되었다. 15년 걸렸다"고 밝힌 바 있었다.

이의정은 "제가 방송에 나가서 갯벌에도 빠지는 모습을 보이니까 어머니께서 너무 행복하다고 하셨다. '네가 건강한 게 세상 모든 걸 다 얻은 기분이다'고 말하시더라"고 말했다.

한편 이의정은 자신을 지켜온 사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매니저들한테 다른 데로 가라고 했었다. 근데 그 친구들이 '누나가 죽으면 알아서 갑니다. 그러니까 그런 말 하지 마세요'라고 하더라. 지금까지 함께 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의정은 "달력에 엑스표를 치는 습관이 생겼다. 자정이 되면 '오늘 하루도 잘 보냈다'하면서 엑스표를 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