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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환희, 전 남편에게 명예훼손 피소…"4년간 아들도 안봤으면서" 주장

강경윤 기자 작성 2019.06.26 11:16 수정 2019.06.26 16:03 조회 4,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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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환희 바스코 빌스택스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배우 박환희가 전 남편이자 래퍼인 빌스택스(본명 신동열)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이유로 고소를 당했다.

빌스택스는 지난 2013년 협의 이혼한 배우 박환희가 최근 자신의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 사실과 다른 얘기들을 일방적으로 쏟아내며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며 최근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특히 빌스택스는 박환희가 결혼생활, 초등학생 아들 양육권, 아들의 양육을 대신해온 자신의 부모님과 관련해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폄하하고 비난을 하자 고소를 결심하게 됐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환희는 빌스택스와 2011년 결혼해 아들 1명을 뒀으나 결혼 2년 만인 2013년 이혼했다. 이후 아들의 친권과 양육권을 가진 빌스택스 측이 아들을 전담해 키운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박환희는 자신의 SNS에서 싱글맘이라는 사실을 고백하면서 "네가 없었다면 나도 없었을 거야. 사랑해 내 삶의 이유"라는 글을 올렸다가, 빌스택스의 여자친구 A씨가 "몇 번이나 봤다고 그런 얘기를 하나. 거짓말쟁이 극혐"이라며 공개적으로 박환희를 저격해 논란이 됐다.

빌스택스는 "박환희가 아들의 상당한 양육비를 지급하지도, 최근 면접교섭이 시작되기 전까지 4년 간 아들을 보지도 않았다. 양육비도 거의 주지 않았다."면서 "대중에게 사실과 다른 부분을 언급해 고소에 이르게 됐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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