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영재발굴단' 제2의 박인비 등장, 12살 골프 영재 이효송 "비거리는 230m"

작성 2019.06.26 21:16 수정 2019.06.27 10:02 조회 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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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발굴단


[SBS연예뉴스 | 조연희 에디터] 괴물 같은 골프 영재가 소개됐다.

26일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장거리와 단거리 모두 월등한 실력을 자랑하는 5학년 골프 영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1년 동안 전국 대회를 섭렵한 괴물 같은 골프 영재 이효송 양이 소개됐다. 창원의 한 초등학교를 다닌다는 효송 양은 남다른 자세로 골프 연습을 하고 있었다.

효송 양은 "제2의 박인비라고 불리는 5학년 이효송이다"고 자기소개를 하면서 "제가 무뚝뚝해서 표정 변화가 없는데 박인비 선수와 닮았다고 하시더라"고 밝혔다.

이어 "비거리는 230m 정도 나온다"고 전하며 드라이버를 연습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연습에서 270m까지 자신의 기록을 갱신했다. 이효송 양은 "어프로치, 퍼팅, 드라이버샷이 주특기다"며 모든 것에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

이효송 양은 연예계 내 골프 능력자로 유명한 MC 성대현과 장타 미션 내기를 했다. 효송 양은 먼 거리에 있는 50, 100이라고 적혀있는 판넬을 차례로 맞추는 데에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단거리에서도 정밀한 퍼팅으로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 효송 양은 "골프는 베스트 프렌드다. 친한 친구보다도 시간을 더 많이 보낸다. 제 전부인 것 같다"고 전했다.

실제로 이효송 양은 1년 동안 13개의 대회에서 모두 수상을 거머 줬다. 더욱 놀라운 점은 골프를 배운 지 3개월 만에 대회에 출전했다는 것이었다. 전문가들은 "실력이 뛰어난 아이다. 이 친구 정말 크게 될 친구 같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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