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골목식당' 백종원, 타코집에 "여자 사장님 초창기 레시피로 다시 해보자" 제안

작성 2019.06.26 23:41 조회 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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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SBS연예뉴스 | 조연희 에디터] 타코집이 솔루션 후 고민에 빠졌다.

26일 밤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타코&부리또 집이 두 가지의 숙제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백종원의 솔루션을 받았던 타코집은 다시 식당으로 돌아와 고민에 빠졌다. 남자 사장님은 "간이 전혀 싱겁지 않다. 나랑 백대표님이 지향하는 입맛이 다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여자 사장님은 "대표님은 맛이 조화를 이루지 못한다고 했었다. 예전에도 수용하지 못했다. 내가 스테이크 소스가 좀 신 맛이 난다고 했는데 받아들이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여자 사장님은 "지금도 수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그걸 받아들이지 못할 만큼 자신감이 있었구나"라며 남편을 달랬다.

다시 가게에 들린 백종원은 "입맛은 사람마다 다르다. 하지만 음식 얘기를 할 때는 저는 데이터를 가지고 얘기한다"고 위로하며 "자존심 상해하지 말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자 사장님이 하셨다던 초창기 레시피를 한 번 더 해보고, 남자 사장님의 레시피에서 간만 조금 더 해보자"고 숙제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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