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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송혜교 이혼, CNN도 보도 "아시아의 브란젤리나 파경"

김지혜 기자 작성 2019.06.28 17:32 조회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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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송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송중기, 송혜교 부부의 파경 소식은 한국과 아시아를 넘어 미국에서도 관심사였다.

27일 미국 CNN 홈페이지에는 두 사람의 파경 소식을 다룬 뉴스가 게재됐다. CNN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만나 부부의 인연을 맺은 송중기, 송혜교 부부가 결혼 2년 만에 이혼 절차에 돌입했다"면서 "이들은 '송송 커플'이라는 애칭까지 얻으며 아시아의 브래드 피트, 안젤리나 졸리 커플처럼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어 두 사람이 이혼 발표와 함께 공개한 입장문까지 소개했다.

'태양의 후예'가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모았던 중국에서는 하루 종일 이슈였다. 특히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는 두 사람의 이혼 소식이 실시간 트렌드 1위,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화제를 모았다. 송중기 송혜교 이혼, 송혜교 입장이라는 제목의 해시 태그는 15억 뷰 이상을 기록하기도 했다.

송혜교 송중기

일본에서도 큰 뉴스로 다뤘다. 아사히 신문은 27일 오전 11시께 두 사람의 파경 소식을 전했고, 교도통신 역시 '한류 스타커플이 이혼'이라는 제목으로 크게 보도했다. 지지통신도 '태양의 후예' 커플이 1년 8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고 보도했다.

또 일본 대형 포털사이트인 야후 재팬은 메인 화면에 두 사람 소식을 담은 기사를 띄우기도 했다.

2017년 10월 31일 결혼식을 올렸던 송중기, 송혜교 부부는 지난 27일 이혼 조정 절차를 밟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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