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급성 백혈병을 앓았던 최성원이 건강한 모습으로 예능에 도전했다.
28일 방송된 SBS '그랑블루'에서는 마린보이즈의 첫 만남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먼저 미팅 장소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배우 이종혁. 이종혁은 멤버들 중 유일한 스쿠버 다이빙 자격증 보유자로 여유로운 모습으로 멤버들을 기다렸다.
이어 수구 선수 출신인 훈남 셰프 오스틴 강이 등장했다. 그는 특유의 친화력으로 이종혁과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다음 멤버는 수상 안전 요원 자격증을 보유한 아나운서 출신의 방송인 한석준. 한석준은 바이크를 타고 미팅 장소에 등장해 스포츠맨으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이어 배우 최성원이 모습을 드러냈다. 첫 예능 도전인 최성원은 프로그램의 내레이션까지 맡아 눈길을 끌었다.
앞서 최성원은 급성 백혈병으로 캐스팅되었던 드라마에서 하차하며 연기 활동을 잠정 중단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약 1년 여의 투병 생활 끝에 이제는 완쾌해 건강해진 모습을 뽐냈다.
이밖에도 '프로듀스 101' 출신의 가수 안형섭, 수영 선수 박태환이 마린 보이즈로 가세해 이들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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