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영화 스크린 현장

故 전미선, 빈소는 서울아산병원…발인은 2일

김지혜 기자 작성 2019.06.30 08:52 수정 2019.06.30 13:51 조회 1,392
기사 인쇄하기
전미선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전미선의 빈소가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다.

故 전미선의 소속사인 보아스 엔터테인먼트는 6월 30일 새벽 부고를 통해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빈소가 마련된다"라고 밝혔다. 조문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발인은 7월 2일 오전 5시 30분이다.

소속사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늘 우리 옆에 있을 것 같던 배우 故 전미선이 밤하늘 별이 되었다"는 애도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전미선은 지난 29일 전주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 공연차 전주에 내려갔으나 공연을 앞두고 세상을 떠났다. 소속사 측은 전미선이 평소 우울증 치료를 받아왔다고 밝혔다.

오는 7월 24일에는 영화 '나랏말싸미'의 개봉을 앞두고 있었고, 드라마 출연까지 확정했던 만큼 팬들은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팬과 영화계는 추모 물결에 휩싸였다.

ebada@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