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3일(화)

방송 프로그램 리뷰

'미우새' 김범수, 팬이라는 홍선영에 "너무 매력적인 분…꼭 한번 만나고 싶다"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19.06.30 21:28 조회 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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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범수가 홍선영과의 만남을 기대했다.

3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가수 김범수가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모벤져스는 김범수를 맞아 반가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토니안 어머니는 멈칫하더니 김범수에게 악수를 청했다.

이에 신동엽은 "토니안 어머니 너무 하는 거 아니냐. 원래는 남녀노소 안 가리고 막 다가와서 인사하지 않았냐. 그런데 범수를 보더니 멈칫하면서 갈등하다가 다가오셨다"라고 폭로했다. 그러자 토니안 어머니는 "다 이유가 있다. 우리 동네에 5살짜리 꼬마 아가씨가 김범수 씨가 제일 좋다더라. 난 H.O.T밖에 모르니까 그 오빠가 누구길래 그러나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토니안 어머니는 "그런데 오늘 보니까 솔직히 토니 보다..."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그때 신동엽이 "거기까지요"라고 말을 막아 웃음을 자아냈다.

박수홍 어머니는 "동생이 70살인데 너무 좋아하더라"라고 했고, 이에 신동엽은 "팬의 스펙트럼이 굉장히 넓다"라고 칭찬했다.

이때 홍자매의 어머니는 "우리 선영이가 진짜 팬이다. 얼마 전 삼성동에서 기름 넣고 계시는 걸 봤다. 그때 선영이가 저 오빠를 꼭 만나야 한다고 막 갔는데 딱 출발하더라"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에 김범수는 "저도 꼭 한번 뵙고 싶다. 너무 매력적이신 거 같더라"라고 칭찬했다. 그러자 홍자매 어머니는 "콘서트에 간다고 했다"라며 두 사람의 만남을 응원했다.

이어 김범수는 모벤져스의 요청에 '하루'와 '보고 싶다'를 열창했다. 이에 홍자매 어머니는 "우리 선영이가 그렇게 좋아하는 이유를 알겠다"라고 감탄했다. 또 토니안 어머니도 "그 5살짜리 꼬마 말이 맞네. 정말 최고다"라고 엄지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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