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미우새' 이성민, 배정남의 초대로 영화 '보안관' 배우들과 MT…'2회차 출연자'의 여유 눈길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19.06.30 22:11 조회 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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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배우 이성민이 '미우새'에 재출연했다.

3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태안으로 MT를 떠난 배정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배정남은 영화 '보안관'의 배우들과 함께 태안으로 MT를 떠났다. 이에 배우 이성민, 김종수, 임현성, 김혜은, 손여은, 김재영 등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등장하자마자 이성민은 카메라를 바라보며 어머니들에게 인사를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성민은 배정남에게 "그런데 니 소개했나?"라고 물었다. 이에 김종수는 "소개도 안 하고 오자마자 낚싯대부터 줬다"라고 폭로를 했다.

그러자 배정남은 "소개 필요 없다. CG로 다 해준다"라고 했다. 하지만 이성민은 "아니, 그래도 네가 방송에 소개를 해야지"라고 조언했다.

이에 배정남은 "대한민국 최고의 감초배우 임현성 씨"라고 차례차례 소개했다. 배우 임현성은 멀리 있는 카메라를 향해 자신의 소개를 했고 이를 보던 이성민은 "카메라가 낚싯대에 있어. 여기 보고 인사해라"라고 미우새 경험자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이성민의 조언대로 배우들은 자신의 낚싯대에 달린 카메라에 인사를 건넸고, 독특한 광경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후 이성민은 감감무소식인 낚싯대를 바라보며 중얼거리기 시작했다. 그는 "저희는 영화 '보안관'에 나왔던 배우들이다. 부산에서 촬영을 했는데 촬영이 없을 때 낚시를 하던 추억 때문에 낚시를 하자고 정남이가 제안을 한 것 같은데, 사실 정남이는 낚시를 못한다"라며 1인 방송 모드에 돌입했다.

이어 이성민은 "자기가 그리워서 낚시를 하자고 한 거 같은데 여기는 낚시할 곳이 아니고 고기도 없고 그런 상황이다"라며 한숨을 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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