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4일(수)

방송 프로그램 리뷰

'동상이몽2' 허규 팬클럽 회장, "내가 허규♥신동미 결혼 점지 받았다"…성공운은?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19.07.01 23:12 조회 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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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허규 신동미 부부와 팬들의 특별한 만남이 공개됐다.

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신동미, 허규 부부가 허규의 팬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허규는 팬들에게 조심스럽게 "우리 정모 할 때 와이프 동미 오는 거 다들 괜찮냐?"라고 물었다. 이에 팬들은 "너무 좋다. 언니는 좀 다르다"라며 크게 반가워했다.

그러자 신동미는 "난 정말 복 받았다"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에 허규의 팬클럽 회장은 "내가 오빠 결혼 점지를 받지 않았냐"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신동미는 "저 친구가 매년 신년 운세를 보러 갈 때 남편 것도 같이 봤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허규 팬클럽 회장은 "오빠가 결혼을 언제 할 건지 점을 봤었다. 그런데 그때 내후년쯤 친구 같은 여자랑 결혼할 거 같다고 하더라"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에 신동미는 "정말이냐? 그때 우리가 만나고 있었냐"라고 놀랐다.

그러자 팬은 "그래서 내가 그때 이왕 결혼할 거면 동미 언니 같은 사람이랑 결혼하라고 조언했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또 다른 팬은 "오빠가 뭘 그런 걸 보냐고 하면서도 점 결과를 우리한테 막 물어본다"라고 했다.

그러자 허규는 "재밌지 않냐. 난 점을 안 보는데 그렇게 내 주변에서 다들 내 점을 봐주더라"라고 밝혔다. 이에 신동미는 "그런 걸 왜 보는 거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팬클럽 회장은 "오빠가 언제쯤 잘 될까 싶어서 그런 걸 물어본다"라고 했다.

신동미는 "언제 잘 된다더냐"라고 궁금증을 드러냈다. 그러자 팬클럽 회장은 "그냥 길게 간다고 하더라"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구라는 "그래, 무병장수가 최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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