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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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송중기-송혜교, 이례적인 이혼 발표…이혼협의 아닌 이혼조정 신청한 이유는?

작성 2019.07.02 21:59 조회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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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SBS연예뉴스 | 조연희 에디터] 송중기-송혜교 부부가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2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송중기-송혜교 부부가 이혼조정 절차에 드러가게 된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인연이 된 송중기-송혜교 부부가 이혼조정 절차에 들어갔다. 김대오 기자는 "양측에 미묘한 차이가 있는 것 같다. 송중기 씨는 법률대리인을 통해서 발표했고 송혜교 씨는 소속사를 통해서 입장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혼전문 변호사는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하자마자 이혼 발표를 한 것은 이례적이다"며 "송혜교 씨 측에게 조금 더 신속히 합의를 해달라고 요청하는 의미같다"고 분석했다.

두 사람의 이혼 소식은 아시아권에서도 큰 충격을 주었다. 중국에서는 한동안 SNS가 마비가 되기도 했었다.

앞서 송혜교가 SNS 상의 사진을 모두 삭제해 중국에서 먼저 두 사람의 사이를 의심하기도 했다. 또한 한 연예부 기자는 두 사람 사이에 사라진 결혼반지 때문에 소문이 돌았다고 밝혔다.

실제로 송중기는 작년 9월부터 신혼집에서 나와 지인의 집에서 생활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두 사람이 이혼협의가 아닌 이혼조정을 선택한 것은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절차보다 더 신속한 절차를 위함인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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