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불청' 브루노 "16년 만에 방송 나왔는데 이런 걸 시키냐" 물따귀 세례

작성 2019.07.02 22:44 조회 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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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SBS연예뉴스 | 조연희 에디터] 브루노가 물따귀 세례를 받았다.

2일 밤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물따귀 게임을 하던 브루노가 바지가 젖어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불청 멤버들은 새친구 브루노와 함께 모주를 마시며 점심 시간을 보냈다. 브루노는 "독일에서는 건배할 때 눈을 마주쳐야 한다"고 전했다.

이에 최성국이 박선영과 함께 아이컨택을 했다. 그리고 최성국은 호주머니를 터는 시늉을 하며 장난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점심식사를 마친 불청 멤버들은 브루노와 설거지 할 사람을 뽑기 위해 물따귀 게임을 시작했다.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긴 사람이 물을 뿌리고, 진 사람이 우산을 펼쳐서 방어하는 게임이었다.

브루노와 최성국의 차례가 되었고 최성국은 재차 브루노의 하반신으로 물을 뿌렸다. 브루노는 "얼굴로 뿌려달라. 자꾸 아래로 뿌리니까 이상하다"고 말했다.

결국 바지가 다 젖은 브루노는 "좀 가려달라"며 "16년 만에 나왔는데 이런 걸 시키냐"며 당황해 했다.

브루노는 설상가상으로 티셔츠에 새 똥을 맞기도 했다. 최성국은 "새친구가 새 똥 맞은 적은 처음이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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