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배우 오창석(38)이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만난 유치원 교사 출신 모델 이채은(25)과 공식 열애를 선언했다.
지난 5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을 통해 만난 오창석과 이채은은 지난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LG트윈스 대 한화 이글스 경기에 앞서 시구자와 시타자로 나란히 마운드에 섰다.
시구에 앞서 오창석은 "이채은과 열애를 시작했다."고 깜짝 고백을 했고, 이에 진행자가 "방송인가 실제인가."묻자, "공식적으로 열애를 하기로 했다."고 고백해 큰 박수를 받았다.
오창석의 소속사는 "두 사람이 최근 열애를 시작한 게 맞다."면서 "방송을 통해 처음 만난 뒤 서로 알아가는 단계"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오창석과의 열애를 인정한 상대 이채은은 유치원 교사 출신으로 현재는 모델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애의 맛'을 통해 오창석을 만난 이채은은 13세 나이 차이에 대해서도 "너무 어리게 생각 안 해주시길 바란다."고 성숙한 매력을 드러내 오창석을 사로잡았다.
지난해 '연애의 맛'을 통해 처음 만난 배우 이필모와 서수연 커플이 열애 끝에 실제 부부가 됐다. 오창석과 이채은 커플은 이필모와 서우연 커플을 이어 '연애의 맛'이 낳은 두 번째 커플이 되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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