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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 무한도전 종영 근황 "사업체 4개 운영…뮤지컬 도전"

강경윤 기자 작성 2019.07.03 08:51 수정 2019.07.03 09:57 조회 5,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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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개그맨 정준하가 MBC '무한도전' 종영 이후 1년 4개월 간 방송 공백기에 대해서 털어놨다.

정준하는 지난 2월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진행된 뮤지컬 '시티 오브 엔젤' 제작발표회에 출연해 "지난해 10월부터 방송을 본의 아니게 쉬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지난해 3월 국민 예능이라고 불리며 인기를 끌었던 '무한도전'이 종영하자, 정준하는 그간 출연 중이던 방송에서 모두 하차한 뒤 사업에만 매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지난해 10월부터 방송을 본의 아니게 쉬고 있다. 그동안 사업체 4개 운영하며 연예인보다 더 바쁘게 살아왔다."고 밝히면서 "2016년 '형제는 용감했다' 이후 3년 만에 좋은 작품을 만나게 돼 무대에 서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티 오브 엔젤'은 1940년대 후반 할리우드를 배경으로 탐정소설을 영화 시나리오로 만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작가 스타인과 그가 창조한 시나리오 세계 속 주인공인 탐정 스톤이 교차되는 극 중 극 형태다. 정준하는 버디&어윈 역을 맡았다. 오는 8월 8일부터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막을 연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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