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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절대그이' 여진구, 방민아 눈 앞에서 쓰러졌다…"사랑할수록 망가져"

최종편집 : 2019-07-04 08:34:00

조회 : 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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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조연희 에디터] 여진구가 심장을 움켜쥐고 쓰러졌다.

3일 밤 방송된 SBS (극본 양혁문, 연출 정정화) 29-30회에서는 제로나인(여진구 분)이 엄다다(방민아 분)의 앞에서 쓰러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엄다다는 자신이 들었던 조언들로 고민에 빠졌다. 그러던 중 한 남자가 길바닥에 쓰러졌다는 행인의 말을 듣고 급히 달려갔다.

그러나 그 남자는 제로나인이 아니었다. 제로나인은 엄다다에게 "마중 나왔다"고 인사했다. 그러자 엄다다는 "무슨 일이라도 생긴 줄 알았다"고 말했다.

제로나인은 "내가 왜 무슨 일이 생기냐. 나는 평생 여자친구 옆에서 여자친구만 바라보면서 살 거다"고 대답했다.

이어 엄다다는 "당신이 로봇이라도, 아니 당신은 당신이니까. 그래서 사랑해요"라고 고백했다. 그 말을 들은 제로나인이 "나도 사랑해"라고 답하자 엄다다는 제로나인에 먼저 키스를 했다.

다음날 제로나인은 남보원(최성원 분)에게 "나 괜찮아진 것 같다. 이제 확신이 생겼다. 더 이상 두렵거나 불안하지도 않다"고 말하며 웃었다.

그리고 엄다다는 제로나인에게 촬영이 끝나고 데이트를 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두 사람은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고 인형 뽑기를 하며 데이트를 즐겼다.

한편 드라마는 지방 촬영을 떠났고 잠시 휴식시간이 생겼다. 백규리(차정원 분)는 엄다다와 마왕준(홍종현 분)을 단둘이 있게 두려고 분장팀과 여웅(하재숙 분)을 데리고 나왔다.

바닷가 근처에서 사람들을 기다리던 마왕준은 엄다다에게 "예전 생각난다"며 "우리 그때로 다시 돌아갈 순 없을까. 뭐가 중요하고 뭐가 소중한지 지금 조금 알 것 같은데"라고 말했다. 그러자 엄다다는 "미안해하지 마라. 지금 이러는 거 죄책감이다. 그럴 필요 없다. 너랑 만나면서 행복했었다"고 답했다.

이후 엄다다와 제로나인은 밤바다를 보며 이야기를 나눴다. 엄다다는 "이 세상에 사랑이 없는 줄 알았다. 사랑을 알려줘서 고맙다. 내 인생, 내 연애 동화처럼 예쁘게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모습을 보던 마왕준은 제로나인에게 "내가 졌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너의 그 영원히 변치 않는 모습으로 다다를 행복하게 해 줘. 오늘 그랬듯이. 만약 약속을 어기고 다다 힘드게 하면, 다다 눈에 눈물 나게 하면 그땐 내가 다다 옆을 지킬 거니까"라고 덧붙였다.

집으로 돌아온 엄다다는 제로나인에게 "같이 자자"고 전했다. 두 사람은 손을 잡고 서로 마주 보고 누웠다. 제로나인은 "이래도 되나 싶은 마음이 들 정도다. 이런 게 행복이라는 건가 보다"고 고백했다.

그때 제로나인은 엄다다 눈 앞에서 심장의 통증을 느끼며 쓰러졌다. 제로나인의 검사 결과를 받아본 고지석(공정환 분)은 "제로나인 당장 데려와야 한다"며 "로봇이 인간의 감정을 배운다는 건 훨씬 위험한 거였다. 인간의 감정을 더 깊이 배울수록 제로나인은 망가질 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