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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다시 나와주세요"…'25년 전 지드래곤' 가수 양준일 향한 러브콜

기사 출고 : 2019-07-05 10:2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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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

[SBS 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1991년 데뷔한 뒤 10년 여 년 간 활동을 한 가수 양준일(51) 재소환을 요하는 목소리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양준일은 '리베카'로 데뷔한 미국 교포 출신 가수로, 활동 당시 '가나다라마바사', '댄스 위드 미 아가씨' 등 파격적인 곡들을 선보였다. 여기에 그는 반바지, 빵모자, 웨이브 헤어스타일 등 상당히 보수적이었던 당시 가요계 문화를 거스른 남다른 패션 감각을 선보였다.

최근 유튜브를 통해 레트로 문화 콘텐츠 다시 보기 열풍이 불면서 25년 전 양준일의 무대를 담은 방송 자료 등이 큰 인기를 모았다.

누리꾼들은 "그때 몰라봐서 죄송해요.", "제발 다시 가요계로 나와주세요.", "지금 봐도 촌스럽지 않은 유일한 가수" 등 댓글을 달며 '양준일'을 부르짖고 있다.

양준일

최근 MBC '라디오스타' MC로 합류한 개그우먼 안영미는 "가장 보고 싶은 스타"를 묻는 질문에 1990년대와 2000년대를 풍미했던 시대를 앞서 나간 가수 양준일이 보고 싶다고 공개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이밖에도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 제작진이 양준일 근황 찾기에 나서며 섭외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양준일은 솔로가수에서 댄스그룹 V2 멤버로 이미지를 바꾸고 활동하다가 2000년대 소속사와의 문제로 가요계를 떠난 뒤 영어교육자로 변신했다.

그는 수년 전 고향인 미국으로 건너갔고, 플로리다 주에서 가족과 함께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온라인상에서 자신을 향해 뜨거운 반응이 쏟아진다는 사실을 알고 매우 놀랐다는 후문.

양준일의 팬클럽 측은 "다양한 방송 섭외 요청이 쏟아지고 있는 게 사실"이라면서도 "현재 미국에서 생활하고 있고, 가수 활동 준비를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당장 방송 출연은 어렵다. 하지만 언젠가는 팬들의 바람을 담아 양준일 씨가 다시 한번 멋진 무대를 보여주길 기대하고 있다."고 애정 어린 공개 답변하기도 했다.

ky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