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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다나, 82kg→55kg 감량…"살기 위한 마지막 도전"

강경윤 기자 작성 2019.07.05 11:04 수정 2019.07.05 15:24 조회 6,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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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가수 다나가 27kg를 감량했다.

지난해 연말부터 다이어트에 도전했던 다나는 약 8개월 만에 82kg였던 체중을 55kg로 줄이는 데 성공했다. 최근 다나는 다이어트 성공을 자축하는 수영복 화보를 공개해 누리꾼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다나는 지난해 12월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다시 날개 다나'를 통해 공개적으로 다이어트에 도전, 20kg를 감량했다. 방송 종영 이후에도 다나는 한 업체의 도움을 받아서 요요 현상 없이 추가 감량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4월 다나는 "건강을 되찾는 것이 삶을 제대로 살기 위한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다. 여기서 포기하면 후회할 것 같다."고 의지를 다졌다.

앞서 다나는 9개가 넘는 종류의 약을 복용할 만큼 심한 우울증과 폭식에 시달려왔다.

갑작스러운 체중 증가의 원인은 두 번의 이별로 인한 심한 우울증과 폭식증이었다. 다나는 연인과의 이별, 갑작스러운 지인의 사망 소식으로 연예인 생활을 포기하려고 할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것으로 전해졌다.

2001년 가수로 데뷔한 다나는 드라마 '논스톱3','황금주머니',영화 '평화의 시대'등에 출연하며 톡톡 튀는 모습을 보여줘 사랑받았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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