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이상윤의 비밀을 알아챘다.
7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 사부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상승형재와 함께 서로의 눈빛을 관찰한 내용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이상윤의 눈빛을 보고 그에 대한 생각을 공개했다. 이에 앞서 이상윤은 눈빛 관찰을 통해 사부에 대한 것을 밝혔다.
이상윤은 "상대에 대한 호감과 호기심이 많은 거 같다. 그리고 약간 고집이 셀 거 같다"라고 평했다. 이에 사부는 "틀린 걸 알고 나면 고치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양세형은 "사부님한테 지금 이러는 것도 고집이라고 말해 달라"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으로 사부는 "이상윤의 장점은 3개인데 솔직함, 진지함, 부지런함이다"라며 "그리고 단점은 규율에 지나치게 얽매여 있는 거 같다. 좀 더 자유롭게 행동하면 좋을 거 같다"라고 밝혔다.
이에 나머지 멤버들은 "정확하다. 누가 말해준 거 아니냐"라고 놀랐다. 이어 사부는 "아버지에게 약간 가부장적인 면이 있을 거 같다"라고 추측했다. 이에 이상윤은 "그건 아니다. 아버지는 굉장히 위트 있는 스타일이다. 어머니는 강경파인데 아버지는 온건파였다. 음악이나 자동차에 관심이 많으시고 부드러운 스타일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사부는 "자세가 곧아서 아버지가 엄하실 줄 알았다. 보통 아버지가 자세를 똑바로 하게 하지 않냐"라고 자신의 생각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자 양세형은 "아니라는데 왜 고집을 세우고 합리화시키려고 하냐. 베르베르 베리베리 고집"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마지막으로 그는 상윤의 비밀에 대해 "굉장히 오래된 못 잊은 옛사랑이 있을 거 같다"라고 추측했다. 이에 이상윤은 당황하며 "어우 근데 맞는 거 같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양세형은 "어떻게 그걸 맞힌 거냐"라고 놀랐다. 이에 사부는 "그냥 감이다. 별 다른 이유는 없다. 호기심의 문제일 뿐이다. 이 수업을 하면 여러분들도 행인들을 보면서 혼자 할 수 있을 거다. 관찰력 역시 근육과 같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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