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4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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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동상이몽2' 수고부부 일일 포장마차 오픈…한고은, 100인분 준비에 '멘붕'

작성 2019.07.09 00:26 수정 2019.07.09 08:47 조회 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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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SBS연예뉴스 | 조연희 에디터] 수고부부가 100인분 요리에 도전했다.

8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한고은-신영수 부부가 일일 포장마차를 운영하기 위해 100인분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한고은-신영수 부부는 100분을 모시고 일일 포장마차를 열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100인분의 식사 재료를 준비했고 집안 가득 들어찬 재료들의 모습에 두 사람은 쉽사리 손질을 시작하지 못했다.

신영수는 "다 하고 나면 만족도가 높아질 거다"며 한고은을 위로했다. 그리고 자신이 택배로 주문한 의문의 기계를 공개했다. 파를 넣고 돌리면 순식간에 파채가 되는 머신이었다. 파채머신 덕분에 파 손질은 쉽게 끝냈다.

이어 두 사람은 양파와 샐러리 손질에 도입했다. 한고은은 능숙하게 칼질을 시작했고, 엄청난 칼질 속도에 MC들은 감탄을 자아냈다.

그리고 가지 파스타의 소스도 완성했다. 준비를 하면서 한고은은 "다시 생각해도 신기하다. 내가 요리하는 게 뭐라고 내 음식을 드시고 싶어 하실까"라며 "손님이라고 생각하면 커피 한 잔도 신경 쓰게 된다"고 전했다.

파스타를 마친 한고은이 초점이 풀린 채 지친 모습을 보이자 신영수는 "메뉴를 하나 줄일까"라고 제안했다. 하지만 한고은은 "안 돼"라며 다음 메뉴인 매실 닭갈비를 준비했다.

마침내 수고부부의 일일 포차 영업날이 되었다. 두 사람은 짐을 한가득 싣고 포차로 이동했다. 한고은은 "아직 시작도 안 했는데 벌써 몸이 아프다"며 걱정했다.

그때, 한고은의 친한 동생 김효진 씨가 지원군으로 도착했다. 그리고 신영수의 친형 신영우 씨도 일손을 돕기 위해 포차를 찾았다.

한고은은 포차의 기본 메뉴인 가지 파스타, 매실 닭갈비뿐만 아니라 어묵탕과 유부초밥을 손수 요리하며 손님맞이에 나섰다. 이어 요리 과정의 모든 것을 다 직접 하면서 "손님들에게 드릴 거라고 생각하니까 제대로 내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한 포차에는 두 사람의 추천 비율이 적혀있는 레몬소주 바도 설치되었다. 그를 본 스튜디오의 소이현은 "내가 갔어야 했다"며 아쉬워했다.

그렇게 하나씩 준비를 마쳐가던 중 예기치 못하게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한고은은 남편 신영수를 다급하게 불렀고, 신영수가 긴급하게 야외 테이블과 레몬소주 바를 정리했다. 이 모습을 보던 김구라는 "준비과정만 봐도 보통 일이 아닌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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