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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탐정' 이기우, 다크포스 작렬 '인생 악역' 예고

최종편집 : 2019-07-09 09: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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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이기우가 SBS 을 통해 '인생 악역'으로 변신에 나선다.

오는 17일 밤 10시 첫 방송을 앞둔 SBS 새 수목드라마 (극본 송윤희, 연출 박준우)은 산업현장의 사회 부조리를 통쾌하게 해결하는 닥터탐정들의 활약을 담은 사회고발 메디컬 수사극이다. 산업의학전문의 출신 송윤희 작가와 '그것이 알고싶다'를 연출한 박준우 PD가 만나 차별화된 리얼함과 디테일이 담긴 작품을 탄생시킬 전망이다.

이기우는 극 중 재벌 그룹 TL의 3세 최태영 역을 맡았다. 최태영은 자신의 인생에서 유일하게 사랑했던 여자 도중은(박진희 분)과 이혼하고 TL 그룹의 황태자, 3세 경영인의 길을 걷게 된 인물. 냉철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재벌 그룹 황태자로 돈과 권력만 있다면 진실조차 조작할 수 있다고 믿는 악마적 본성을 가지고 있다.

9일 제작진이 추가 공개한 스틸컷에서 이기우는 온몸으로 어두운 기운을 뿜어내고 있다. 그동안 키다리 아저씨와 같은 따뜻한 역할을 주로 맡았던 그의 반전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누군가를 무시하는 듯한 냉소적인 표정은 서늘함을, 비릿한 웃음기 뒤로 그의 어두운 속내를 짐작하게 한다. 최태영이란 캐릭터에 완벽 몰입한 이기우의 연기로 "내가 알던 그 이기우가 맞나?" 하는 반응이 나올 정도다.

제작진은 "악역 최태영으로 분한 이기우는 표정과 눈빛, 대사 한마디에도 차가운 기운이 담겨있다" 라며 "전 부인 도중은 역의 박진희, 허민기 역의 봉태규와 어떤 인연으로 엮이게 될지, 흑화된 연기 변신으로 인생캐를 예고하는 이기우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 고 전했다.

은 '절대그이' 후속으로 오는 17일 수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