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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환 성폭력 혐의 체포에 드라마도 빨간 불…"촬영도 남았는데"

김지혜 기자 작성 2019.07.10 07:57 수정 2019.07.10 08:03 조회 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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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환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강지환(42·조태규)이 성폭행 혐의로 긴급체포 되면서 TV조선 드라마 '조선생존기'도 비상에 걸렸다.

강지환이 주연으로 출연 중인 주말 드라마 '조선생존기'는 10회까지 방영이 된 상황이다. 16부작으로 기획된 만큼 종영까지는 6회가 남았다. 

드라마 관계자는 "강지환의 촬영분이 남아있다. 추후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조심스러워 했다. 강지환의 소속사 역시 "성폭행 혐의와 관련해 상황을 확인한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을 아꼈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강 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간 혐의로 9일 오후 10시 50분께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긴급체포했다고 10일 밝혔다.

소속사 여직원 2명과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여직원 한 명을 성폭행하고 다른 한 명은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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