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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眞' 김세연, 알고보니 작곡가 김창환 딸…'폭행방조' 혐의에 여론 싸늘

최종편집 : 2019-07-12 15:34:10

조회 : 5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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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2019 미스코리아 진(眞)에 선정된 김세연(미주·20)이 유명 작곡가이자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회장 김창환의 딸인 것으로 밝혀졌다.

12일 한 매체는 지난 11일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에 당선된 김세연의 아버지가 가수 김건모, 박미경, 클론 등을 발굴한 유명 음악 PD이자, 미디어라인 엔터테인먼트의 회장인 김창환이라고 보도했다.

미디어라인 엔터테인먼트 측에서는 두 사람이 부녀 관계인 것에 대해 정확한 답변을 피하고 있다. 하지만 김창환 회장 측 한 관계자는 언론 인터뷰에서 "미스코리아 진으로 당선된 김세연이 김창환 회장의 딸이 맞다"라고 인정하며 "주변 사람들에게도 잘하는 예쁘고 착한 아이라 사랑을 많이 받았다"고 설명했다.

김창환 회장이 지난해 자신의 SNS에 딸의 모습을 올렸던 게시물도 뒤늦게 주목받고 있다. 당시 김 회장은 현재 DJ로 활동하는 클론 구준엽의 음악행사에 딸과 함께 갔었다고 설명하며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구준엽과 김세연의 모습이 담겼다.

만 20세인 김세연은 현재 미국 아트 센터 칼리지 오브 디자인(Art Center College of Design) 대학교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이다. 장래희망은 그래픽 디자이너이고, 취미는 춤과 요리다. 미스코리아 프로필상 키는 171.3cm, 몸무게는 54.4kg이다.

김세연은 11일 2019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을 차지한 이후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아름다운 미스코리아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세연이 영예의 미스코리아 진이 된 한편, 그의 아버지가 김창환 회장이란 점은 좋지 않은 여론을 형성하고 있다.

김창환 회장은 10대 멤버들로 이뤄진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 전 멤버 이석철, 이승현에 대한 폭행 방조 혐의로 현재 법적 절차를 밟고 있다. 그는 지난 5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된 선고기일에서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이에 불복해 현재 항소장을 제출한 상태다.

김창환 회장이 아동 폭력사건에 연루된 상황이라, 김세연이 그의 딸이란 점은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을 부르고 있다. 네티즌들은 "자기 딸은 소중하고 남의 아들 소중한 건 모르나"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한편, "아버지는 아버지고 딸은 딸이다"라며 연좌제를 경계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하고 있다.

[사진=SBS 연예뉴스 DB, 김세연 인스타그램]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