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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녹두꽃' 조정석, '백범 김구' 박훈과 의병 활동 계속…윤시윤, 권총 자살

최종편집 : 2019-07-15 08:53:59

조회 : 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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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녹두꽃이 있어 우리가 있다.

1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47-48회에서는 스스로 목숨을 끊는 백이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백이현은 백이강에게 옛날이야기를 하며 "저승에서 보자"라고 말했다. 이는 스스로 목숨을 끊기 전 마지막 인사를 전했던 것.

이어 백이현은 백가와 가족들을 찾았다. 사또가 된 백이현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가족들. 백이현은 "아버지, 미안해요. 아버지 소원 이루지 못할 거 같습니다. 소자가 아버지에게 드리는 마지막 선물입니다"라며 자신의 머리를 향해 총구를 겨눴다.

그리고 그는 눈물을 흘리며 방아쇠를 당겼다. 백이현의 죽음에 가족들은 오열했다. 그리고 뒤늦게 도착한 백이강은 "편히 가드라고 동상"이라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송자인은 전봉준의 유골을 몰래 빼돌렸다. 백이강이 죽었다고 알고 있던 송자인은 "이강이 넌 참 좋겠다. 장군하고 같이 있을 수 있어서. 나중에 저 세상에서 나 보면 고맙다고 인사 제대로 해라"라며 혼잣말을 했다.

그때 해승과 억쇠가 송자인 앞에 나타났다. 해승은 "그네가 있는 곳으로 가면 거시기를 만날 것이라 하였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송자인은 그네가 있는 곳으로 달려갔다.

백이강과 추억이 있던 그네에는 백이강이 기다리고 있었다. 백이강은 송자인을 향해 "내가 죽은 줄 알았다면서. 이녁은 다 좋은데 가끔씩 사람을 띄엄띄엄 본다. 어떠냐, 이제 내 사람 할 거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송자인은 고개를 세차게 끄덕였다. 그리고 그는 백이강에게 달려가 꼭 끌어안으며 재회의 기쁨을 만끽했다.

백이강은 송자인에게 전봉준의 유골을 전해받았다. 그리고 백이강은 "장군, 편히 쉬시면서 지켜보십시오"라며 녹두밭에 전봉준의 유골을 뿌렸다.

일 년 후, 명심 아씨는 송자인의 지원으로 서당을 만들어 아이들을 무료로 가르쳤다. 그리고 백가네는 풍비박산되어 야반도주를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리고 백이강은 의주에서 유월과 함께 지내고 있었다. 해승, 억쇠와 함께 의병 활동을 하고 있었던 것. 그리고 이규태도 그와 뜻을 함께 하겠다고 찾아왔다. 또한 훗날 백범 김구가 되는 김창수가 백이강을 찾아오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백이강과 송자인은 함께 하지 않았지만 서로를 그리워하며 같은 길을 걷고 있었다.

한편 은 "뜨거웠던 갑오년, 사람이 하늘이 되는 세상을 바라며 달려왔던 위대한 백성들, 역사는 그들을 무명 전사라고 부르지만 우리는 그들의 이름을 안다. 녹두꽃, 그들이 있어 우리가 있다"라고 마지막 메시지를 전하며 큰 울림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