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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스파이크 "생계유지곤란 군면제, 형편 어려워 연세대 졸업 못 했다" 직접 해명

강선애 기자 작성 2019.07.15 18:03 수정 2019.07.16 09:20 조회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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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스파이크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작곡가 돈스파이크가 자신을 둘러싼 일부 오해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15일 돈스파이크는 자신의 SNS에 "주말에 제 다이어트 소식이 화제가 되었던 듯하다. 몇몇 기사를 보니 사실이 조금 아닌 부분이 있어 공지드린다"고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먼저 돈스파이크는 자신의 체중부터 짚었다. 그는 "키 189.8cm에 원래 119kg였고, 16kg 감량 후 조금 불어 현재 105kg 전후"라고 밝히면서 "지금 좀 정체기인데 노력하여 더 감량할 예정이다. 미용이 아닌 건강을 위함이니 잘생겨지진 않을 듯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자신의 학력과 군면제를 연결 짓는 악플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돈스파이크는 "몇몇 분들이 생계유지 곤란 군 면제가 무슨 연세대냐 하시며 악플을 다시던데. 그분들 말대로 등록금 비쌌다. 몇 학기 못 다니고 등록 못하여 제적처리, 졸업 못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학 들어가자마자 집안이 사업실패로 좀 많이 힘들었다. 형편이 다시 나아진 건 '나가수' 이후였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돈스파이크는 "자꾸 아픈 기억 건드시면 저도 사람인지라, 그런 글들이 마음에 편치 않다"며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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