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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키마이라', 제작진 성추행 사건으로 촬영 중단 "가해자 퇴사"

최종편집 : 2019-07-16 15:5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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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드라마 '키마이라' 회식 자리에서 성추행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성추행 피해자와 가해자는 모두 일을 그만뒀고, 드라마는 촬영을 일시 중단했다.

15일 '키마이라' 제작사 제이에스픽쳐스에 따르면, 올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촬영 중이던 드라마 '키마이라' 제작팀은 지난달 24일 회식을 진행했다. 이때 조연출 A씨가 스크립터 B씨를 성추행하는 일이 발생했다.

사건을 인지한 제작사 제이에스픽쳐스는 스태프가 모인 자리에서 A씨가 B씨에게 사과를 하도록 지시했다. B씨는 지난 13일 스태프 단체 카톡방에 글을 남기고 촬영팀에서 나갔고, A씨도 이번 일에 책임을 물어 퇴사 조치됐다.

제에에스픽쳐스 측은 "전체 스태프에게 사건을 다시 인지시키며 재발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팀 차원에서 자숙의 의미로 촬영을 잠시 중단했다. 재정비를 마친 후 다시 촬영에 들어갈 것"이라 전했다.

'키마이라'는 1984년 연쇄살인 사건인 '키메라 사건'의 발단이 됐던 폭발 사고가 2019년에 비슷한 형태로 다시 일어나게 되자 세 명의 주인공이 함께 진범인 '키메라'를 찾기 위해 두 사건 사이의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는 드라마다. 배우 박해수, 이희준, 수현 등이 출연하고, 제작비 130억원 규모의 대작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키마이라' 주연 박해수-이희준-수연. 각 소속사 제공]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