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불청' 구본승, 의사 새 친구 양재진에 "같은 병원 출신, 나는 외과다" 너스레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19.07.16 23:31 수정 2019.07.17 10:10 조회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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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양재진이 구본승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최초의 이사 새 친구 양재진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구본승은 새 친구를 마중 나갔다. 생전 처음 보는 얼굴에 구본승은 크게 당황했다.

이에 구본승은 "정말 상상 못 했다"라며 "되게 유명하신 의사 선생님이시죠?"라고 물었다. 새 친구 양재진은 "정신의학과 의사입니다"라고 설명했다.

구본승은 "혹시 방송 보셨냐?"라고 물었다. 이에 양재진은 "구마적 대신 구마 중이라고 그 짤을 봤다"라고 했다. 그러자 구본승은 "그래서 제가 왔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구본승은 "굉장히 미남이시다. 그런데 성함이 어떻게 되시냐?"라며 이름을 확인했다.

구본승은 "인터넷에서 살짝 뵌 거 같다"라고 했고, 양재진은 "예전에 드라마 <종합병원> 나오셨죠? 당시 제가 예과 1학년에서 2학년 넘어갈 때였다. 그때 의대 식당에서 뵀었다"라고 말했다.

놀란 구본승은 "수원이 학교였냐? 저희 세트처럼 촬영하던 그곳이 모교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양재진은 "맞다. 거기에 세트장을 만들어서 촬영을 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구본승은 "같은 병원 출신이시군요. 저는 외과입니다. 명예 의대생 졸업장도 있다"라며 "저 그때 수술실도 들어가고 그랬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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