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토)

스타 스타는 지금

'강제 추행 혐의' 신화 이민우, 기소 의견 검찰 송치

강선애 기자 작성 2019.07.17 14:22 수정 2019.07.17 14:26 조회 1,481
기사 인쇄하기
이민우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그룹 신화 멤버 이민우가 강제추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17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민우에게 강제추행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민우는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술집에서 만난 여성 지인 2명을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경찰 조사에서 이민우는 "술자리에서 벌어진 오해"라며 "친근감의 표현이고 장난이 좀 심해진 것일 뿐 다른 의도는 없었다"라고 혐의를 부인했다.

지난 3일 이민우 소속사 라이브웍스 컴퍼니도 공식 입장을 통해 "포장마차 술자리에서 일어난 작은 오해로 발생한 해프닝"이라며 "강제 추행 자체가 없었음에도 강제 추행으로 신고한 것에 대해서 신고 자체를 취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피해자들도 최근 고소를 취하했으나, 경찰은 확보한 주점 내 CCTV 영상 분석 결과와 강제추행죄가 비친고죄임을 고려해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