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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포방터 돈가스집, 원주 에비돈집에 "안 팔았으면 좋겠다" 혹평

최종편집 : 2019-07-18 08:46:42

조회 : 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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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돈가스 끝판왕이 다시 골목식당을 찾았다.

17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에서는 원주 에비돈집을 위해 백종원이 준비한 선물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백종원의 선물은 바로 포방터시장 돈가스집 사장님들의 방문. 이들은 휴가를 맞아 원주까지 찾아와 감동을 자아냈다.

포방터 돈가스집 사장님 내외는 에비돈집 사장님이 만든 돈가스를 맛보았다. 시식을 하던 남자 사장님은 "연마 작업을 한 거냐"라고 물었다. 그리고 그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안 파셨으면 좋겠다. 이 상태로 팔게 되면 손님들 평이 더 안 좋아질 거 같다. 이 상태로 팔게 되면 안 된다. 고기가 너무 팍팍하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사장님은 "고기가 두껍고 질기다"라고 혹평했다. 이에 에비돈집 사장님은 "처음에는 연육 작업을 해보려고 했는데, 잘 모르니까 망칠까 봐 일단은 하고 있던 걸로 최대한 만져본 거다"리고 해명했다.

이에 포방터 사장님은 "지금 막이 계속 씹힌다"라며 "제가 하는 방식대로 돈가스를 튀겨보겠다. 한번 비교를 해보라"라고 했다. 이어 포방터 사장님은 "돈가스가 쉬워 보여도 쉬운 게 아니다"라고 따끔하게 말했다.

이후 포방터 사장님은 직접 준비해 온 모든 재료를 꺼내서 돈가스를 튀겼다. 그리고 에비돈 사장님들은 포방터 사장님이 만든 돈가스와 자신들의 돈가스를 시식하며 비교했다.

이에 원주 에비돈 사장님은 포방터 사장님이 만든 돈가스가 덮밥으로 훨씬 잘 어울린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포방터 사장님은 "내 몸이 피곤하고 고단해야 손님 입이 즐겁다. 내가 편하면 손님 입이 불쾌하다"라며 "손님이 이 집 음식을 처음 먹고 기분이 좋아해 한다. 고기가 퍽퍽하고 그러면 기분이 안 좋을 거다. 처음에는 방송 때문에 손님들이 많겠지만 이렇게 요리를 내놓으면 손님은 줄 거다"라며 "지금 상태의 돈가스는 아닌 거 같다. 돈가스의 비법은 기술도 아니다. 내 몸이 피곤하면 된다"라고 장사 철학을 전했다.

또한 그는 언제든지 어려움이 생기면 연락을 하라며 원주 에비돈집 사장님들을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