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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 되면 습관"…예학영, 상습 음주운전에 쏟아지는 질타

김지혜 기자 작성 2019.07.18 10:21 수정 2019.07.18 10:41 조회 2,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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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학영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모델 겸 배우 예학영이 또 한 번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쓴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17일 예학영이 음주운전으로 불구속 입건됐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한 번은 실수라고 한다지만 반복되면 실수가 아니다. 이쯤 되면 습관이다. 정신을 못 차린 것 같다", "음주운전은 절대로 한 번으로 끝나지 않는다. 수시로 단속하고 처벌도 강화해서 의식 개선을 해야 한다"라며 질타했다.

그도 그럴 것이 예학영의 음주운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불과 1년 5개월 전에도 적발된 바 있다. 지난해 2월 16일 오전 7시 55분쯤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입구 인근 도로에서 자신의 포르셰 차량을 세워두고 잠을 자다 경찰에 적발된 적 있었다. 발견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67%였다.

반복된 음주운전은 연예인이 아니라 일반인이라도 심각한 문제다. 더욱이 음주운전은 본인의 생명을 위험하게 할 뿐만 아니라 타인에게도 피해를 준다는 점에서 해악이다.

예학영은 2009년 마약 투약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 사회봉사 200시간을 선고받고 공백기를 보냈다. 2011년 방송과 영화로 복귀했지만 이렇다 할 반응을 얻지 못했다.

이후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사업에 매진하는 듯 보였던 예학영은 지난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었다. 그로부터 불과 2년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 또 한 번의 음주운전으로 뉴스 사회면을 장식했다.

<사진 = 예학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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