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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 데뷔 첫 남우주연상…받을 배우가 받았다

최종편집 : 2019-07-19 14:51:34

조회 : 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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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주지훈이 데뷔 후 첫 남우주연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24회 춘사영화제 시상식에서 주지훈은 영화 '암수살인'으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주지훈은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남우주연상 수상자로 호명되자 "김태균 감독님, 곽경택 감독님, 김윤석 선배님 감사합니다"라며 감독, 배우, 제작진에게 먼저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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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암수살인'으로 영광스럽고 무거운 상을 받게 되니 감독님을 처음 뵌 날이 생각난다. 역할이 강렬하고, 사투리를 할 줄 몰라서 이 역할을 할 수 있을까 했지만 감독님이 설득해 주시고 '잘할 수 있을 거다' 격려해 주셨던 기억이 난다"면서 "열심히 촬영했다. 지금도 열심히 촬영하고 있고, 앞으로 더 재미있는 작품 만들어서 여러분과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암수살인'은 교도소에서 7개의 추가 살인을 털어놓은 살인범의 말을 믿고 사건을 파헤치는 형사의 집념을 그린 영화. 주지훈은 극악무도한 연쇄 살인범 강태오 역을 맡아 물오른 연기력을 뽐냈다. 감정 없는 살인마의 표정 뒤에 순박하리만큼 반짝이는 눈빛으로 속내를 알 수 없는 강태오 모습을 완벽히 표현해 380만 관객을 매료시켰다.

특히 광기 어린 연기로 통제 불가능한 살인마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그려내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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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출신인 주지훈은 2006년 드라마 '궁'으로 데뷔했다. 이번 수상은 데뷔 13년 만에 영화 연기로 받은 첫 번째 남우주연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특히 2018년은 '신과함께-인과 연', '공작', '암수살인'까지 3편의 영화에서 각기 다른 연기력을 뽐내며 흥행은 물론 배우로서 한 단계 도약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지훈은 현재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2' 촬영에 한창이며, 오는 7월 21일(일)에는 아시아 투어 팬미팅 '올 어바웃 주지훈(all about jujihoon)'을 개최할 예정이다.

ebada@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