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4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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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사랑은 '런닝맨'을 타고…거미→조정석, '런닝맨' 바통터치 출연

강선애 기자 작성 2019.07.19 16:41 수정 2019.07.19 17:52 조회 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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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조정석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가수 거미에 이어 배우 조정석이 '런닝맨'에 출격한다. 부부의 릴레이 출연이다.

오는 21일 방송될 SBS '런닝맨'에는 영화 '액시트'의 주역 조정석과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윤아가 게스트로 출격한다. 지난 14일 방송에 거미가 나왔던 만큼, 바로 일주일 후 출연하는 남편 조정석의 '런닝맨' 나들이가 시선을 모을 전망이다.

앞서 진행된 '런닝맨' 녹화에 윤아와 함께 조정석이 등장하자, 거미와 팬미팅 '콜라보 무대'를 함께 할 김종국과 하하는 "매제"라고 부르며 친근감을 표시했다. 이에 유재석은 "지난 촬영에 거미가 함께했는데, 혹시 촬영 후기를 남겼냐"라고 물어 모두를 주목하게 했다.

조정석은 미묘한 미소를 지으며 "아내 거미와 같이 차를 타고 가면서 하하, 김종국 형과 함께하게 됐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잘 됐다! 그럼 종국이 형이랑 노래하고 하하 형이 랩 해주시면 되겠다'라고 이야기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잠시 뒷이야기를 망설이던 조정석은 거미의 의외의 답변을 전해 현장을 폭소케 했고, 하하와 김종국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정석은 "그 후 차 안에 정적이 흘러 더 이상 이야기를 나누지 못했다"고 이야기해 그렇게 말한 배경에 궁금증을 키웠다.

거미에 이어 조정석이 출연한 '런닝맨'은 오는 21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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