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방송 드라마

'의사요한' 지성X이세영, 위급한 환자 함께 살렸다…운명적인 첫 만남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19.07.19 22:39 조회 563
기사 인쇄하기
요한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지성과 이세영이 만났다.

19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의사 요한' 1-2회에서는 차요한과 강시영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시영은 교도소에서 위급한 환자를 마주했다. 어디가 문제인지, 어떤 처치를 해야 할지 몰라 막막해하던 그때 어디선가 목소리가 들렸다.

이에 강시영은 급히 목소리가 시키는 대로 응급 키트를 찾았지만 찾을 수 없었다. 그리고 당황한 강시영을 보던 교도관들은 "불러야 될 거 같은데요. 이러다 죽으면 어떻게 해요?"라고 누군가의 존재를 언급했다.

그때 다시 강시영에게 하나의 목소리가 '심경부 감염'이라는 힌트를 줬다. 이에 강시영은 "누구예요? 누가 말한 거예요?"라고 두리번거렸다. 그리고 오정남은 "어딨어, 어딨어? 6238?"이라며 누군가를 찾았다.

그때 6238, 차요한이 등장했다. 그는 강시영에게 "심경부 감염 몰라요? 생선 가시가 천공을 내고 상한 소시지에서 나온 세균이 천공에 침투해서 경부에 농양을 일으킨 거지"라고 말했다.

이어 차요한은 "이런 환자 본 적 있냐? 지금 내가 뭐 하는 건지 알겠냐"라고 물었다. 모른다는 강시영에게 차요한은 기도에 바로 꽂아야 하는데 해봤냐고 물었다.

주저하는 강시영을 보며 차요한은 "빨리 해봐요. 안 하면 호흡정지예요"라고 경고했다. 강시영은 차요한에게 의사냐고 물었다. 이에 차요한은 "아니요. 그쪽은 의사 맞아요?"라고 되물었다.

그리고 차요한은 "아무것도 안 하면 이 환자 죽습니다"라며 강시영의 손을 붙잡고 응급 처치를 시작했다. 이에 강시영은 환자를 살릴 수 있었다. 그리고 이를 본 차요한은 홀연히 자리를 떠나 눈길을 끌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