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방송 촬영장 핫뉴스

유해진, '철파엠' 전격 출연…제작진 섭외 작전 통했다

강선애 기자 작성 2019.07.22 16:30 수정 2019.07.22 16:37 조회 332
기사 인쇄하기
유해진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영화 '봉오동 전투'로 돌아온 배우 유해진이 SBS 파워FM(107.7MHz) '김영철의 파워FM'에 전격 출연한다.

유해진은 오는 23일 방송될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 출연, 오랜만에 라디오 나들이에 나선다. 유해진은 청취자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네고 '삼시세끼', '스페인 하숙' 등 출연했던 예능 프로그램과 영화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토리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평소 라디오에 대한 애정을 보였던 유해진이 특별히 직접 오프닝과 사연을 읽으며 라디오 DJ로 깜짝 변신을 할 예정이다.

'철파엠' 제작진에 따르면, 이번 유해진 섭외를 위해 제작진은 다양한 방법을 활용했다. 먼저 '철파엠' 제작진은 토요일 고정 게스트인 리포터 박슬기를 통해 유해진이 평소 라디오를 즐겨 듣고 그중에서도 특히 '철파엠'을 애청해왔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다. 또 예능 프로그램 '스페인 하숙'에서 그가 '철파엠'의 로고송을 따라 부르는 모습을 포착, 이에 출연 요청을 하기에 이르렀다. 더불어 '철파엠'은 인스타그램을 이용한 해시태그 섭외 이벤트 '#유해진이철파엠에올때까지'를 하면서 애청자들의 관심을 북돋웠고, 여러 차례의 출연 요청 끝에 섭외에 성공했다는 후문이다.

유해진의 유쾌한 입담은 23일 오전 7시 방송되는 '철파엠'에서 공개된다.

[사진=백승철 기자]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