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생활의달인' 숨참기 신기록 '7분18초' 달성…국가대표 프리다이버 숨참기 달인

작성 2019.07.22 21:48 수정 2019.07.22 21:49 조회 2,018
기사 인쇄하기
생활의달인


[SBS연예뉴스 | 조연희 에디터] 물 속에서 7분 넘게 숨을 참는 달인의 정체는?

22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물 속에서 숨을 까지 참는 숨참기 달인이 공개됐다.

이날, 경기도 남양주에서는 오랫동안 숨을 참는 국가대표 프리다이버 한필규 달인이 소개됐다.

한필규 달인은 "숨 잘 참는 분들이 되게 많을 텐데 이렇게 찾아오셨으니까 열심히 한 번 해보겠다"며 자신의 실력을 공개했다.

그는 깊은 숨을 내쉬고는 산소를 잘근잘근 씹듯이 폐 속에 저장하는 패킹 기술 선보였다. 그렇게 숨 참기가 시작됐다.

이후 달인은 5분 18초까지 숨을 참아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숨참기를 타고나는 사람은 없다. 계속된 훈련 끝에 결국은 정신력이다"고 밝혔다.

또한 한필규 달인은 "바다 위에 내가 떠 있는 상상을 하며 숨을 참아야 한다. 즐거운 생각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에 반해 일반인들은 마의 구간인 30초를 넘기면서 고통스러워 하다가 1분 언저리까지 숨을 참았다.

달인은 자신이 하는 호흡법 훈련으로 풍선을 부는 것부터 복근을 이용해 숨을 참는 것까지 공개했다.

한편 한필규 달인은 '물 속에서 숨 참기' 새로운 기록에 도전했다. 수영장 물 속에서 몸에 힘을 빼고 숨을 참던 그는 마침내 7분 18초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달인은 "50살이 넘어서까지 숨을 참고 싶다"며 국가대표 프리다이버인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