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방송 프로그램 리뷰

'동상이몽2' 윤상현, 메이비 1일 라디오 DJ 도전에 '눈물'…조현재 당황 "우리 부부는 눈물 없다"

작성 2019.07.22 22:51 조회 238
기사 인쇄하기
동상이몽2


[SBS연예뉴스 | 조연희 에디터] 메이비가 1일 라디오 DJ에 도전했다.

22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9년 만에 라디오 DJ에 도전하는 메이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상현-메이비 부부는 집에서 라디오 대본을 읽기 시작했다. 메이비가 최화정의 파워타임 1일 DJ로 출연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SBS로 이동하던 메이비는 "진짜 오랜만에 SBS를 간다. 오프닝에서 말을 절면(?) 다 망하는데 걱정이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그때, 집에서 보이는 라디오로 함께 기다리고 있던 윤상현 역시 긴장된 모습이었다.

하지만 방송이 시작되자 메이비는 안정적이고 능숙하게 멘트를 이어가 놀라움을 자아냈다. 오프닝 멘트가 끝나자 윤상현은 "잘했다"며 라디오로 문자를 보냈다.

바로 그의 문자를 알아본 메이비는 "눈물이 날 것 같다"며 윤상현의 긴 문자를 소개했다. 그 모습을 함께 보던 스튜디오의 윤상현은 결국 눈물을 쏟았다.

윤상현은 "제가 저렇게 길게 문자를 보내본 적이 없다"며 눈물의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자 첫 출연한 조현재는 "저희 부부는 눈물이 없다. 많이 걱정이 됐다"며 놀라워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메이비의 라디오에 윤상현이 비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윤상현의 모습을 본 메이비는 함박 웃음을 보이며 그와 포옹했다.

윤상현은 "마이크 앞에 서는 모습을 상상만 했었는데 신기하다. 9년 전으로 타임머신 타고 돌아간 것 같다"고 감격스러워 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