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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이나영 부부, 50억대 삼성동 주택으로 이사…재테크 능력 최고

김지혜 기자 작성 2019.07.23 08:56 수정 2019.07.23 11:11 조회 8,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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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 이나영 결혼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원빈, 이나영 부부가 최근 서울 삼성동으로 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빈은 지난 2014년 7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근 지하 1층, 지상 3층 단독주택 신축 허가를 강남구청으로부터 받은 이후 노후 주택을 완전히 허물고 건축 면적 33.9평(112.09㎡), 연 면적 101평(333.95㎡)짜리 단독 주택을 지었다.

해당 건물은 지난해 말 모두 완공됐으며 원빈·이나영 부부도 이사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부동산업체 관계자는 "이곳의 인근 시세가 평당 6,000만 원 정도로 책정돼 있으며 원빈, 이나영 부부가 매입한 땅값과 건물 공사 비용 등을 포함하면 50억 원대로 추정된다"라고 전했다.

원빈은 당시 노후 주택을 23억 5,000만 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건물의 대지 면적은 68.9평(227.6㎡)으로 평당 매입 가격은 약 3,400만 원이었다. 오래된 건물을 허물고 새로 올린 만큼 건물의 가치는 70억 원 대까지 올라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 일대는 한국전력 부지와 지하철 9호선 등과도 인접해 있어 위치도 좋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이나영은 지난해 '로맨스는 별책부록'으로 안방극장에 컴백했으며, 원빈은 2010년 영화 '아저씨' 이후 9년째 차기작을 고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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