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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3년 만에 독도行…고교생 43명과 함께

작성 2019.07.23 11:39 수정 2019.07.23 12:01 조회 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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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수지 기자] 가수 김장훈이 충남외국어고등학교(이하 충남외고) 학생들과 독도를 찾는다. 다섯 번째 독도행이며, 이세돌 9단과의 독도나눔대국 이후 3년 만이다.

김장훈 소속사 FX솔루션은 23일 김장훈이 오는 29일 충남외고 학생 43명과 교직원 18명 등 61명과 울릉도에 입도한 후 다음 날 오전 독도에 입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장훈은 지난 4월 아산시 충남외국어고등학교를 방문해 '독도를 가슴에 품고 세계로'라는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충남외고는 2019년 독도교육 정책연구학교로 지정돼 독도교과융합캠프, 나라사랑 교육주간 운영, 가수 김장훈 토크 콘서트, 호사카 유지 교수 북 콘서트, 독도 카페 운영 독도재단과 MOU 체결 등 독도문화학교 운영을 통한 독도문화감수성 함양 방안을 다양하게 모색하고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후 김장훈은 깊은 감동과 힘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김장훈은 "이종혁 교장 선생님과 선생님들, 그리고 충남외고 청소년들의 독도사랑과 나라사랑에 대한 열정에 너무 진한 여운이 남았다. 공연과 방송 복귀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학생들의 독도행에 1일 대장으로 기꺼이 나서게 됐다"고 이번 입도 이유를 고백했다.

김장훈은 현재 100회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9월 6일부터 시즌4에 돌입한다. 더불어 지난 17일 국내 유일 독도 전시관이 있는 세종시 새롬고등학교에서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청소년 행사에도 힘을 쏟고 있다.

소속사는 "최근 '숲장훈'이라는 김장훈의 캐릭터가 10, 20대 사이에 큰 인기를 얻으며 많은 고등학교에서 강연 요청이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장훈은 바쁜 와중에도 올해 하반기 최선을 다해 애국청소년들을 위한 활동에 힘을 쏟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고 전달했다.

[사진=FX솔루션 제공]

강수지 기자 bijou_8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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