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영화 스크린 현장

송강호 티켓 파워 또 한번 발휘될까…'나랏말싸미', '라이온 킹'에 도전장

김지혜 기자 작성 2019.07.24 15:14 수정 2019.07.24 15:20 조회 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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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랏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송강호, 박해일, 故 전미선 주연의 영화 '나랏말싸미'가 개봉일 '라이온 킹'을 턱밑까지 추격하고 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나랏말싸미'는 18.3%의 예매율로 '라이온 킹'(24.5%)의 뒤를 이었다.

'나랏말싸미'는 모든 것을 걸고 한글을 만든 세종과 불굴의 신념으로 함께한 사람들, 역사가 담지 못한 한글 창제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늘(24일) 전국 극장에 개봉했다.

'라이온 킹'이 개봉 일주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달리며 누적 관객 26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나랏말싸미'는 올여름 시장을 겨냥한 한국 영화 중 가장 먼저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난 5월 개봉한 '기생충'으로 천만 관객을 동원한 송강호의 티켓파워가 또 한 번 발휘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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